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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9. 8]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생 축일
가톨릭에서는 성모님을 믿음의 샘, 은총의 중재자, 근심하는 이의 위안, 신비로운 장미, 죄인들의 피난처, 신자들의 도움, 하늘의 문, 거룩하신 동정녀, 평화의 모후 등 다양한 호칭으로 부른다. 다양하게 성모님을 부르는 것에 비해 성모님의 이미지는 죄에 물들지 않아 맑고 깨끗하며 순종적인 여인이며, 온화하고 자애롭게 헌신하는 어머니의 모습으로 일관된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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