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임신부] 알림사항 - 2020. 07. 17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장마가 길어지는 가운데 오랜만에 비추는 햇살은 참으로 상쾌합니다. 이번 주에 문창건 신부님이 화순본당으로 떠나시고 김영일 신부님이 우리 본당에 오셨습니다. ‘떠남’과 ‘만남’은 반복되는 인간사이지만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새로 오신 신부님께서 본당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우 여러분의 많은 사랑을 부탁합니다.

그리고, 제주 한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생겨 모두가 다시 긴장하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너무 두려워하여 미사 참석을 궐하거나 자기방어에만 갇히지 않기를 바랍니다. 특히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개인의 위생상태를 청결하게 하여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기를 바랍니다.

교우 여러분께서는 아래의 내용을 꼭 숙지하여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주의사항

1.  모든 미사와 모임에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사제들도 입당, 성체분배, 파견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입니다.

2.  입장과 퇴장 때에는 손 소독제로 꼭 손을 닦습니다.

3.  성모상, 성화에 손을 잡고 기도를 하지 않습니다.

4.  성당 좌석에 개인 물품은 놓지 않습니다.

5.  성당에서 신발을 벗거나 장궤틀에 발을 올려 놓지 않습니다.

6.  성당에서 얼굴을 가까이 대고 대화를 하지 않습니다.

7.  전례봉사자들은 별도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전례복을 착용하지 않고 단정한 복장으로  전례봉사에 임합니다. 목에 십자가만 착용합니다. 단, 복사들은 전례복을 입습니다.